(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4월 MVP에 선정됐다.
나성범은 지난 4월 한 달 간 24경기에 출전해 91타수 30안타(2홈런) 11타점 11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상식은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한편 구단에 따르면 나성범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