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자 없었고 앞으로도"…영탁, 연애운에 '어질'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영탁이 타로를 통해 연애운을 점쳤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과 김준수가 타로점을 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타로 전문가 앞에 앉은 두 사람은 두근거리는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영탁에게 " 타로는 지금으로부터 6개월 뒤까지 제일 정확하게 보여준다"라고 말하며 "혹시 영탁의 연애운이 있냐"고 물었다.

자신의 연애운을 질문하는 김준수의 모습에 영탁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기대에 찬 얼굴로 카드를 뽑았다. 떨리는 손길로 카드를 뽑은 영탁에 타로전문가는 "떨리냐"고 물으며 카드 해설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문가가 카드를 뒤집자마자 해골 카드가 나와 두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카드 해설을 펼치는 전문가는 계속해서 영탁을 향한 독설(?)을 날려 영탁을 당황케 했다. "그동안 여자가 없었다. 일이 너무 바쁘다. 일 욕심도 많아서 여자 못 만난다" 등의 해설에 영탁은 실성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지금은 현실적으로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여자는 지금 없는 걸로 하겠다"라는 결론을 낸 전문가는 영탁의 연애 결과에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런 전문가를 두고 스튜디오 속 MC진들은 "선생님이 영탁의 팬인가보다. 너무 좋아하신다"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