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큰 화제를 모았던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 마지막회는 가족의 화해를 향해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조민기(김영민 역)는 신은경에게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싶어서" 그룹 후계자 자리를 포기했다고 말한다.
이후 신은경 조민기와 유승호의 화목한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아버님(이순재 분)가 일어났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간 신은경은 "아버님 유언장 다시 쓰셔야죠. 민재 애비가 실수로 이름을 잘못 말했다"며 알듯 모를듯한 눈빛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신은경의 야릇한 미소가 엔딩을 장식했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신은경이 또 다른 복수와 야망을 품고 있는 것 같다","욕망의 불꽃은 영원한 것이다" 등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날 '욕망의 불꽃' 최종회는 시청률 25.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 = 욕망의 불꽃 ⓒ MBC]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