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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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닭싸움 중 '꽈당'…"인나야 갈비가 먹고 싶어"

기사입력 2011.03.28 08:53 / 기사수정 2011.03.28 08:53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핑클' 출신 이진이 닭싸움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멤버들의 벌칙 현장과 막걸리 공장을 찾아가 직접 제조하는 경험을 했다.
 


특히 갈비를 저녁식사로 한 시합에서 이진은 배우 유인나와 닭싸움을 하게 됐다.
 
이진은 애절한 목소리로 "인나야 나 갈비 먹고 싶어"라고 말했지만 유인나는 "집에 가서 드세요 언니"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지는 닭싸움 과정에서 이진은 갈비에 대한 집념으로 최선을 다해 시합에 응하지만, 결과는 큰 굴욕을 겪고 말았다.
 

닭싸움 중 너무나도 굴욕스럽게 앞으로 쓰러져 버린 것.
 
이진은 너무나도 굴욕스러웠던 나머지 한참 뒤에 일어나며 눈물까지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이진 너무 귀엽다", "굴욕까지도 너무 아름답다", "정말 재밌는 닭싸움 시합이었다" 등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은 비록 '못팀'이 4-2로 졌지만 큰 웃음의 공과 갈비에 대한 집념을 높이 사서 '잘팀'에게 갈비를 선물 받게 됐다.
 
[사진 = 이진, 유인나 ⓒ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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