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가 주말 동안 총 17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는 6일부터 8일까지 171만648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49만571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닥터 스트레인지2'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간 300만 돌파, 2022년 최고 흥행작 등극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이 스코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보다 3일 앞선 기록으로, 2018년 1123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닥터 스트레인지2'에 이어 '배드 가이즈'가 11만317명(누적 25만6344명)으로 2위에,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이 5만302명(누적 11만3549명)로 3위에 자리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4만2787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34만6838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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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