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민규♥설인아, 열애 의심…"배우들 다 친해" 해명 (전참시)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민규가 설인아와의 관계를 해명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김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규는 SBS '사내맞선'에서 상대배우 설인아와 호흡하며 달달한 케미를 발산한 바 있다. 

김민규가 극중 화제를 모았던 안경 키스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 홍현희는 "그 이야기를 하시면서 농담할 수 있는데 계속 상기된 얼굴로 이야기하시는 거 보니까 인아 씨와 뭐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온다"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전현무는 "많이들 궁금해한다"라며 거들었다.

"잘 어울린다", "표정이 어색하다"등 과몰입이 이어지자 김민규는 "안효섭, 김세정, 설인아 네 명이 다 친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홍현희는 "뻔한 이야기"라며 "연락하냐 안 하냐"라고 질문했다. 김민규는 "배우들끼리 다 같이 연락한다"라며 밝혔고, 이영자는 "너무 팬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라며 털어놨다. 송은이 역시 "우리가 못 빠져 나왔다"라며 공감했다.

김민규는 "이런 반응이 너무 좋다. 배우로서 뿌듯하다"라며 기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