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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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열정에 점차 스케일 커져…장민호는 잠수"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05.07 19: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찬원이 장민호, 영탁과 무대를 준비하며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54회는 ‘가정의 달 특집쇼 3대 천왕’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오프닝으로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 싸이의 '연예인' 노래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MC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이 쇼를 처음 기획했을 때까지만 해도 가정의 달 맞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재밌게 해보자고 했는데, 3명의 열정이 어마어마한 탓에 일이 점점 커졌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이에 "맞다. 연락을 처음 받았을 때 부담감이 너무 커서 '과연 우리가 3대 천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무대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점점 더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스케일이 커지더라. 나중에는 얘기를 나누다가 장만호씨는 부담감을 못 이기고 전화를 안 받고, 잠수를 타더라"라고 털어놨다.


장민호는 "일단 잠들 시간에 전화를 했다. 처음에 섭외가 왔을 때 '3곡만 해주시면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했다. 다음에 전화가 올 때는 4곡, 5곡, 6곡으로 늘어나더라"라며 "아 전화를 꺼놔야 되겠구나 이렇게 된 거다"라며 해명했다. 

MC 김준현은 "이것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한 사람당 몇 곡식을 부른다는 거냐. 어마어마하다"라고 전했고, 영탁은 "박수 한번 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천하의 영탁도 부담감을 느꼈냐"라고 물었고, 영탁은 "천하의 '불후의 명곡'에서 저희가 이 무대를 잘 꾸며야 여러분도 좋아하시고 저희도 좋은 추억을 한 장 남길 수 있어서, 민호형의 부담감이 고스란히 저한테도 왔고, '기왕 하는 거 불태워보자. 의기투합해서'"라고 전했다. 


첫 번째 무대로 이찬원이 올랐고, "지금의 이찬원을 2년여 전에 만들어준 노래, '찬또배기'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노래 '진또배기' 들려드리겠다. 함께 즐겨주시라"라며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장민호가 무대에 올랐고 '저어라' 노래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영탁으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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