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소유진, 제주도行 비행기서 만난 의외의 인물…"20년 전 시父?"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소유진, 백종원 부부가 우연히 백일섭과 만났다.

6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로 가족 여행 가려고 비행기 탔는데 저희 옆자리가 글쎄 백일섭 선생님이라니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런 우연이…"라며 "제주에 연극 공연하러 가신대요. 즐거운 대화로 꽃핀 제주행"이라고 설명했다. 소유진은 "(백일섭 선생님은) 20년 전 저의 시아버지였답니다.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정말이지 촬영하면서 행복했던 드라마였는데… 추억이 몽글몽글"이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사진 속에는 비행기에 탄 백종원, 소유진, 백일섭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오래간만의 재회에 반가운 듯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이어 소유진은 백일섭이 출연하는 연극 포스터를 올리며 홍보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