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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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투병' 이지혜 "벌써 식은땀…부부 관계, 당근과 채찍 필요"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2.05.06 17: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둘째와 함께 처음으로 외출에 나섰다. 

5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엘리와 함께하는 첫 나들이!! 관종 가족의 한강 피크닉 브이로그!! 큰태리 한강 라면 먹방까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벌써 식은땀이 난다. 시작도 안 했는데 인중에 땀 찼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주말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엘리를 데리고 외출을 해보려고 한다. 엘리랑 첫 외출이다. 100일 지났으니까 오늘 한 번 한강을 데려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어우 힘들어"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괜찮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아니, 안 좋다 지금"이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지혜는 한강으로 향했고, 남편 문재완과 두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지혜는 "우리 잘 하고 있냐. 텐션 많이 떨어지냐. 근데 이거 여러분 힐링 느끼시라는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라면을 허락했고, 몰래 파김치까지 준비했다. 그러면서 "노력하는 게 고마우니까 보상하는 거다. 부부관계는 당근과 채찍이다. 오늘은 당근 데이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건강하고 또 건강하길","절대 텐션 떨어진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다. 재미보다 관종 언니 가족이 좋아서 영상을 기다린다","라디오 하차 소식에 놀랐다. 건강이 우선이다","언니 아프지 마요 사랑해요"등 응원을 건넸다. 

한편 이지혜는 최근 완치가 힘든 심부정맥혈전증 진단을 받고 MBC FM 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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