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갓파더'가 방송 최초로 공개한 가족들의 특별한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는 그동안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같은 남매의 깜짝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 생명의 탄생 그리고 딸의 남자친구가 등장한 것은 물론, SNS 상에서 주목 받았던 장소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았기 때문. 이에 '갓파더'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방송 최초의 이야기 3가지를 짚어봤다.
# 우혜림 아들 신시우 출산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의 아들 신시우는 지난 3월 2일 '갓파더'에서 처음으로 모습이 공개됐다. 당일 포털 사이트에 선공개된 시우의 영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졌다. 이를 입증하듯 시우의 영상은 조회 수 10만 뷰 이상을 기록하기도.
특히 다음 주 10일 방송하는 '갓파더' 31회엔 혜림과 시우가 함께 출연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 가비 남자친구 조이택 출연
가비의 남자친구 조이택은 지난달 26일 '갓파더'를 통해 방송에 첫 출연했다. 베일에 싸여있던 조이택이 '갓파더'에 등장하자 관련 영상은 7만 뷰 이상의 수치를 보이는 등 대중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조이택이 가비의 어머니 강주은과 만나는 장면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주은은 딸의 집 비밀번호를 알고 들어오는 조이택의 모습이 달갑지 않았던 것. 하지만 강주은은 가비를 살뜰히 챙기는 조이택을 보며 그를 남자친구로 인정해 훈훈함을 안겼다.
# 김숙 '숙이네 텐트' 공개
김숙은 지난 3일 '갓파더'에서 '숙이네 텐트'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숙이네 텐트'는 SNS 상에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가보고 싶은 장소로 언급했던 바 있어 대중의 시선이 집중됐다.
또한 김숙과 조나단이 '숙이네 텐트'에서 장작 패기를 하거나 전복 버터구이와 라면을 먹는 장면은 '갓파더' 30회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김숙은 앞으로도 조나단과 함께 여행에 떠날 것을 예고해 '숙이네 텐트'에 대한 궁금증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