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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父 깜짝 출연에 눈물 바다...인순이 '아버지' 노래 헌정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5.06 0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국가가 부른다' 김동현이 아버지의 깜짝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5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을 맞아 1부는 어린이 게스트들과, 2부는 인순이와 함께했다.

아기 호랑이 김태연은 원픽으로 이솔로몬을 선택하며 김유하와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에 김성주가 "솔로몬 삼촌 짝꿍이 태연 언니로 바뀌면 어떡하냐"고 묻자, 김유하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붐은 "노래 대결이 아니라 사랑 대결"이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태연은 박창근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김태연은 "40살 차이"라고 해맑게 강조했다. 조연호는 "그 정도면 할아버지 아니냐"고 덧붙였다. 박창근은 "내가 너 잘하는 걸 안다. 살살하라"고 부탁했다.

김태연은 허영란의 '날개'로 나이가 무색하게 노련하고 안정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박창근은 강산에의 '라구요'로 반격에 나섰다. 또한 박창근과 김태연은 송대관, 전영랑의 '약손'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분위기에 출연자들은 "너무 예쁘다", "너무 듣기 좋다"며 입을 모았다.



2부에 출연한 인순이는 '행복'을 부르며 등장, 국민 디바라는 명성에 걸맞는 실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국가부 요원들도 자리에서 기립해 모두 함께 무대를 즐겼다.

인순이의 등장에 이솔로몬, 이병찬, 박장현, 조연호, 김동현이 '친구여'로 함께 무대를 꾸몄다. 다섯 명의 국가부 요원들은 뜻밖의 랩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김동현의 아버지가 깜짝 출연해 김동현이 '국민가수'에서 불렀던 '비밀'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생각지 못한 서프라이즈에 김동현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김동현의 아버지는 "노래한다고 고생이 많다"고 무뚝뚝하게 격려했다. 김동현은 "방금은 아버지가 더 고생하신 것 같다"며 아버지의 노래를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이 아버지를 위해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하자 인순이는 "아버지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은 가수로서 고문"이라고 반대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아버지가 계시는 것보다 선생님이 계시는 게 더 부담"이라고 토로했다.

인순이는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꿈은 꾸는 자에게만 이루어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박창근과 함께 '거위의 꿈'을 노래했다. 인순이는 수화를 녹여낸 무대로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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