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가령이 프로필 나이를 수정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가령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이가령은 판사현(강신효 분)의 전 아내인 부혜령을 연기했다.
이가령은 최근 소속사가 생기면서 프로필상 나이를 수정했다. 당초 이가령은 1988년생으로 알려졌던 바. 그는 "제가 연기를 못하게 되면서부터 '결사곡' 시작할 때, 지금까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을 했다. 혼자 활동을 하면서 프로필 수정을 할 기회도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즌 1~3 하는 동안 작품에만 매진하고 있어서 그 당시에 다른 걸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회사에 들어간단 생각도 못했다. 시즌3가 마무리 되면서 회사도 찾고 이런 상황이 돼서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이라고 갑작스럽게 프로필상 나이를 바꾼 이유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모델은 그때그때 나이를 줄였다 늘렸다한다. 인터넷상에 그렇게 남아있는 게 저도 모르게 공식화가 돼 있더라. 본의 아니게 프로필상 나이가 1988년생이었는데, 저의 원래 나이는 1980년생 원숭이띠"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아이오케이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