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영옥과 래퍼 딘딘이 친분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김영옥이 딘딘을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은 김영옥의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전현무는 "갑자기 딘딘이 와 있어서"라며 물었고, 최정훈은 "화장실에서 깜짝 놀랐다"라며 맞장구쳤다.
딘딘은 "'말임씨를 부탁해' 영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말임 씨가 데뷔하고 처음으로 첫 주연으로 영화를 찍으셨다. 65주년 만에 첫 주연 작품을 맡으셨다. 4월 14일 개봉이다"라며 김영옥의 새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홍보했다.
전현무는 "김영옥 선생님 양손자라고 하는데 무슨 말이냐"라며 질문했고, 김영옥은 "양손자가 많다. 얘 하나는 아니다. '힙합의 민족'이라는 프로를 하면서 유난히 그렇게 눈에 띄게 어른들한테도 잘하고. 버르장머리가 없어 뵈는데 버르장머리도 있고 위아래 다 알아보면서 잘 한다"라며 칭찬했다.
딘딘은 "선생님이 예쁘게 생긴 애를 좋아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영옥은 "실물이 더 예쁘다. 밥도 같이 먹는다"라며 덧붙였다.
딘딘은 "선생님이 발 잘 사주는 예쁜 누나다. 계산을 절대 못 하게 하신다. 계산을 들어오기 전부터 해놓으신다"라며 자랑했고, 나문희는 "예쁘니까 그러는구나. 나는 안 사준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