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택틱스’, 베트남 지역 정식 론칭…다채로운 이벤트 예고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라그나로크 택틱스’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2일 그라비티가 지난달 27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베트남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SRPG로 100여 종 이상의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를 활용해 직접 전략을 짜고 몬스터들을 배치하면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몬스터의 등급, 상성, 배치 방식 등을 고려한 다채로운 전술로 자신보다 강한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2019년 11월 태국 출시 후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올랐으며 최고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2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후 대만 지역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며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베트남 지역 사전예약에서도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론칭 당일인 27일에는 베트남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3위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게임의 비중이 높은 베트남 게임 시장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에 이어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선보이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가 더욱 고무적이다.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베트남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인도네시아 지사인 GGL(Gravity Game Link)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팬 페이지 링크 공유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고 있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 공동 사장은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베트남 지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전에 출시했던 여러 지역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게임성을 입증한 만큼 베트남 유저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 전했다.

사진=그라비티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