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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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무시당하자 불만 토로 "남주혁 얘기 그만해"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5.01 18:10 / 기사수정 2022.05.01 18: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주우재가 배우 남주혁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몬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주우재, 변우석,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주우재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왜 또 왔냐", "매니저로 온 거냐" 등 농담했다.

유재석은 "우재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어느 정도 띄웠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띄운 애 맞다"라며 못박았고, 주우재는 "여기 출연 이후에 진짜 많은 분들이 저한테 물어보냐. 진짜 쇼를 했던 모델이 맞냐고. 그래서 그냥 설명하기 귀찮아서 아니라고 하고 다닌다"라며 맞장구쳤다.



김종국은 "우재는 모델들 사이 친하게 지내냐"라며 물었고, 주우재는 "주축이다"라며 주장했다. 그러나 변우석은 "모델 쪽에서 개그맨 그런 느낌이다"라며 귀띔했다.

또 유재석은 변우석에게 "'런닝맨' 나간다고 우재한테 안 물어봤냐"라며 궁금해했고, 변우석은 "약간 형이면 '이렇게 해라' 조언도 해주고 할 텐데 그냥 아무 말 없이 '그냥 하면 돼'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주우재는 "내가 나와서 한 마디도 못 하는데 뭘 알려주냐. 지난번에 오프닝 때 한 마디도 못 했다. 무슨 텃세가 텃세가. SBS 채널에서 영상을 올렸더라. 텃세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라며 하소연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관심이다"라며 다독였다.

특히 전소민은 변우석을 향한 호감을 표현했고, 지석진은 "인기 많지 않냐"라며 질문했다. 변우석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라며 고백했고, 지석진은 "성격이 안 좋나"라며 의아해했다.

변우석은 "성격 제법 좋다"라며 자랑했고, 전소민은 "너무 재미있다"라며 다소 과장스럽게 웃었다. 멤버들은 전소민이 변우석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렇다며 놀렸고, 주우재는 "되게 꼴 보기 싫구나"라며 거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미션 도중 멤버들은 최근 화제를 모은 다양한 논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때 제작진은 '남자친구가 내 친구와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준비해도 괜찮냐'라는 질문을 준비했고, 변우석은 괜찮다는 입장이었다.

멤버들은 주우재가 여자친구와 이벤트를 준비해도 괜찮은지 되물었고, 변우석은 "우재 형이라면 괜찮다"라며 밝혔다.

김종국은 "우재 아니지. 우재 말고 괜찮은 애로 해라"라며 남주혁을 언급했고, 주우재는 "또 남주혁이냐. 남주혁 이야기 좀 그만해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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