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하영이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다.
1일 김하영은 인스타그램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매주 토요일 일산 장항동 문화광장에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아직 이름이 없고 번호로 불려지고 있어요. 그리고 안락사 대상인 아이들이랍니다"라며 장문을 올렸다.
김하영은 "천사같은 이 아이들도 이름으로 불려지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들이예요. 이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많은 분들이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유기견이라서 믹스견이라서..라는 편견이 사라지는 그날이 꼭 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여러분,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또 "세이브어스 챌린지에 동참해주세요.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 세이브어스챌린지(Save Us Challenge)란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조에티스, 그리고 재능기부하는 수의사분들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입니다.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동행과 아름다운 문화를 가꾸어 가자는 목적과 취지로 진행되며, 심장사상충으로부터 치료와 예방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의 유기견들을 더 많이 구해 내고자 하는 SNS 챌린지입니다"라며 챌린지에 참여할 것을 부탁했다.
김하영은 "인스타그램에서 #세이브어스챌린지 포스팅과 소환 미션 1천 건 달성 시, 250여 마리 유기견을 심장사상충으로부터 구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에 노출되어 있는 유기견들이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동참 부탁드릴게요"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김하영은 유기견을 안고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하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