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유하나가 운동선수 아내의 삶을 공유했다.
유하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가 끝나고 집에서 밥먹을 수 있냐고 전화가 왔다. 밤 10시 20분, 도착시간 11시 5분. 급히 냉털을 하고 간만에 집밥이 먹고싶다는 남편에게 최대한 잘 만들어주고 싶어서 정신없이 45분만에 이루어진 밥상"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선 유하나가 45분만에 차렸다는 야식 밥상을 확인할 수 있다. 남편을 위해 새 반찬을 준비하는 남다른 유하나의 사랑 표현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유하나는 "별 건 없어도 잘 먹어주니 고맙군요. 보경이가 주고 간 세상에서 젤 얇은 어묵 은근 매력적. 보경이가 만든 그릇과 동백꽃접시로 후다닥 저녁. 아니 밤 밥상. 이제 체력 방전. 기절각"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