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인기가 눈길을 끈다.
가온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은 2022년 17주 차(4월 17일∼4월 23일) 소셜차트에서 지난주 대비 1계단 상승해 13위에 올랐다. 이는 리사, 임영웅, 김호중에 이어 솔로 가수 4위에 해당하며 10주 차 이후 8주 연속 남자 아이돌 솔로 가수 1위의 기록이다.
또한 2021년 25주 차(6월 13일∼19일) 이후 45주 연속 진입 기록도 세웠다.
가온차트는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가 제공하는 국내 최초 공인 음악차트다. 유료 음악 회원 2000만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주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앨범, 소셜 등 총 10개 차트를 발표한다.
이중 소셜차트는 유튜브, 틱톡, V라이브, 뮤빗, 마이셀럽스 소셜지수 등을 통해 집계한 소셜미디어 인기도 종합 차트로 그룹과 개인을 통합해 톱50 아티스트를 공개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마이셀럽스가 집계 시스템을 지원하며 직관적으로 아티스트의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컴백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7월 ‘퍼미션 투 댄스’ 이후 약 11개월 만이며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 이후 9개월 만이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가온차트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