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힙합 그룹 지누션이 '유명가수전'에서 다시 뭉쳤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에는 지누션이 출연했다.
이날 지누는 "5~6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명가수전' 출연 계기에 대해 션은 "온 가족이 '싱어게인' 시즌1부터 다 챙겨봤다"며 "아내가 '찐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명가수전' 섭외를 받고 '이 때를 위해 5년간 기다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누에게 '내가 다 챙겨봤는데 여긴꼭 나가야 된다'고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누는 "(션이) 꼭 나가야 된다니까 나왔다"며 "아내가 아이한테 "아빠 출근하는 거 엄마가 처음 본다"며 신기해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