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놀면 뭐하니?’ 유팔봉(유재석)을 춤추게 한 ‘돌고래 고음’을 가진 실력자가 출연한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프로젝트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2049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블라인드 오디션 예고 영상에서 주목을 받았던 실력자들이 드디어 등장, 역대급 ‘귀호강’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높은 음역대의 ‘돌고래 고음’을 뽐내며 눈길을 끈 참가자가 출격, 유팔봉을 비롯한 심사위원 대표들의 흥을 깨운다. 공개된 사진 속 유팔봉은 “왜 이 분하고 댄스를 하고 싶지?”라며 노래에 푹 빠져 춤을 추고 있다. 급기야 유팔봉은 문을 열고 뛰쳐나가기까지 했다고. 유팔봉의 댄스 본능을 봉인 해제시킨 참가자의 ‘필(Feel) 충만’ 노래는 과연 어땠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엘레나 킴(김숙)은 또 다른 참가자의 노래에 눈을 번쩍 뜬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노래를 듣자마자 엘레나 킴은 추리력을 가동하며 “이 분 스케줄 바쁘실 텐데, 가능하실지?”라고 말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엘레나 킴은 “리더가 되어 주십시오”라며, 뛰어난 노래 실력에 감탄을 표현했다는 후문.
이날 3사 심사위원들은 메인 보컬급 실력자들이 대거 쏟아지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선곡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역대급 ‘귀호강’을 예약하는 MBC ‘놀면 뭐하니?’는 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