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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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네"…브레이브걸스 민영, 팬들 돈 쓰게 하는 '가입비'에 격한 반응

기사입력 2022.04.29 1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팬클럽 가입비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브레이브 걸스 민영이 공식 팬클럽 가입비에 대한 소신을 밝힌 캡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캡처에는 유료 메시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민영이 팬들과 대화를 나눈 내용이 담겼다. 특히 민영은 공식 팬클럽 모집 소식을 언급하면서 "혹시 가입비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민영은 "그걸 왜 내냐. 팬 하는데 왜 돈을 내냐", "남들 다 한다고 다 똑같이 하는 것도 웃기지 않냐.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민영은 "내가 가입비 깎아 달라고 해보겠다"며 "아 진짜 싫다. 팬들 자꾸 돈 쓰게 하는 거. 짜증나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우리가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팬을 돈 받고 가입 시켜"라며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 재차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브레이브걸스 팬들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의 누리꾼들도 "마음이 너무 예쁘다", "감동이다", "멋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민영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현재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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