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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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god 합류 15만원으로 해결' 사연 화제

기사입력 2011.03.25 18:10 / 기사수정 2011.03.25 18: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세대 아이돌 god 출신 김태우가 그룹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최근 김태우는 MBC 예능프로그램 '추억이 빛나는 밤에(MC 류시원 이경실 이홍렬 천명훈)'의 녹화에 참여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국민아이돌 god의 리드보컬 출신으로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태우는 이날 자신이 단돈 15만 원으로 인해 god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당시 5인조 혼성그룹이었던 god는 데뷔를 앞두고 오랜 시간 함께 연습했던 여성멤버가 빠지고 내가 들어오게 되자 못마땅해 하며 날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태우는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생활로 인해 멤버들은 빈곤했었다. 그런 생활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부모님께 받은 용돈 15만 원을 내밀었고 god 멤버들은 바로 돈을 받아들고 마트에서 장을 보며 경계심을 풀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김태우는 화려한 아이돌의 이미지를 깨고 데뷔직전까지 '방치돌'이었던 당시 생활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태우 외에도 H.O.T 출신 문희준, 토니안과 god 출신 데니안, 손호영이 출연하는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24일 밤 11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김태우 ⓒ MBC]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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