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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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환,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매력…명품 신스틸러

기사입력 2022.04.29 09:3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지환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순대 국밥 장사를 하는 정인권 역을 맡은 박지환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하는 작품이다.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박지환의 맛깔나는 명품 연기력이 오롯이 드러나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진마다 서사가 저절로 그려지는 찐연기가 돋보인다. 노래와 춤을 소화하는 능청스러움은 물론 심각한 표정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몰입도를 선사한다. 특히 앙숙인 호식(최영준 분)과의 대면 장면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마저 느껴진다.

박지환은 ‘우리들의 블루스’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투박한 말투와 표정 속에서 묻어나는 은근한 따뜻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연기의 맛을 살린 것. 호식과 있을 때는 마냥 저돌적인 반면, 아들 정현(배현성)에게는 툭툭 던지는 말 속에서도 그를 향한 자부심과 사랑을 그려내며 박지환만의 부성애를 완성해냈다.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다시 한번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박지환. 박지환의 열연은 이번 주 4월 30일, 5월 1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블루스’ 7,8회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박지환과 최영준이 주인공이 되어 궁금증을 유발했던 과거를 풀어낸다.


‘우리들의 블루스’ 초반부터 강렬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지환.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명품 신 스틸러로서 자리매김한 박지환의 활약에 기대가 뜨겁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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