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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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김영웅이 돌아왔다, 2군 첫 출전…이원석은 3안타 '복귀 신고'

기사입력 2022.04.27 17:37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2군이 돌아온 이원석의 2안타 활약과 한 이닝 8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롯데 퓨처스팀에 승리를 거뒀다. 

삼성 2군은 27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퓨처스리그 롯데 2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선 2-5로 패하며 1승1패를 거뒀다. 

이날 경기엔 부상으로 빠졌던 두 선수가 복귀해 시즌 첫 공식전을 치렀다. 캠프 막판 컨디션 난조로 이탈했던 이원석과 캠프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돼 이탈한 김영웅이 돌아와 더블헤더 두 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이원석은 1차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차전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영웅은 1차전과 2차전 무안타에 그쳤으나 건재함을 증명했다. 


1차전에선 선발 홍무원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타선에서 5회 한 이닝에만 8득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포수 이병헌으로, 만루서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팀의 역전승을 일궈냈고, 안주형도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차전에선 선발 최하늘이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타율 1위 김동진이 안타를 신고한 가운데, 이원석과 안주형, 김성표, 김민수가 안타를 한 개씩 추가했다. 다만 점수를 2점밖에 내지 못하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더블헤더로 열린 두 경기는 최대 7이닝까지 치러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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