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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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내가 나온 '문명특급' 몇 번이고 돌려봐…재재에 감사" (인터뷰)

기사입력 2022.04.27 12: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하늘이 최근 화제가 된 웹예능 '문명특급'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온라인을 통해 tvN 수목드라마 '킬힐' 주연 배우 김하늘의 종영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로 지난 21일 마지막 회에서 4.7%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 

김하늘은 야망 가득한 쇼호스트 우현 역을 맡았다. 괜찮은 평판을 유지하지만 탑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하던 중 나락에 떨어질 위기의 순간 위험한 선택으로 욕망을 채우는 인물을 연기했다. 욕망 앞에서의 분노, 좌절, 혼란, 슬픔 등 인물의 다양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하늘은 지난 3월 웹예능 '문명특급'의 '넌 학생이고 난 망상러야 INFP 특 그대로 보여주는 김하늘 망상 스킬ㄷㄷ 배우들은 원래 이렇게 망상하며 밤을 새나요?' 편에 출연했다. 

이날 김하늘은 화제가 된 '문명특급' 출연에 대해 "너무 재밌었다. 부담감이 있었는데 재재 씨가 너무 편하게 해줘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인터뷰를 너무 오랜만에 했다. 초반에는 너무 긴장해서 제가 봐도 어색한 모습들이 있더라. 이후에 어떻게 하다 보니 MBTI 쪽으로 이야기가 가면서 상상력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저도 너무 재밌었다. 편집된 장면들을 몇 번이고 돌려보고 웃었는지 모른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김하늘은 "제가 원래 예능 보는 걸 엄청 좋아한다. '1박2일', '삼시세끼'에 나갔던 이유도 보는 걸 워낙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나갈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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