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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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 결과 항의' 홍원기 감독, 시즌 1호 감독 퇴장

기사입력 2022.04.26 20:37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비디오 판독 관련 항의로 퇴장을 당했다.

홍원기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퇴장 조치를 받았다. 감독의 시즌 1호 퇴장이다.

이날 키움은 박찬혁의 홈런 포함 2타점으로 5회까지 2-0 리드를 잡고 있었다. 그러다 6회말 선발 안우진이 2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노시환의 2루타가 터지면서 주자 정은원과 마이크 터크먼이 차례로 홈을 밟았다.

키움 벤치는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터크먼의 태그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으로도 세이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터크먼의 득점이 그대로 인정되며 2-2 동점이 됐다.

시선에 따라 터크먼의 다리가 태그되었다고 볼 수 있는 다소 애매한 장면이었다. 판독 결과에 홍원기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나와 결과에 의문을 표했고,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한 홍원기 감독은 결국 퇴장 조치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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