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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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드록바와 발락 영입하겠다."

기사입력 2007.09.25 00:01 / 기사수정 2007.09.25 00:01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드록바와 발락, 레알 오라"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와 미하엘 발락 영입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는 23일 "레알은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와 미하엘 발락의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최근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선수단 와해 조짐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리그 성적마저 6위로 추락한 상황.

레알의 베론트 슈스터 감독은 "드록바와 발락은 우리팀의 영입 목표이자 중요한 타겟이다"고 말한 뒤 "특히 발락은 런던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마드리드로 진작에 왔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또  더 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드록바의 영입은 지난 시즌 라리가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1월 드록바가 첼시를 떠날지 여부를 알고 싶다"고 보도했다.

더 타임즈는 이어 FC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첼시 미드필더진의 핵 프랭크 램파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드록바는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이탈리아)이 영입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하여 첼시 선수들이 뿔뿔이 흩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관련 기사를 실은 더 타임즈 (C) timesonline.co.uk]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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