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현지 PD "서희원, ♥구준엽 만나 회춘…10살은 어려보여"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에 대한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6일 대만 매체 징거우칸은 대만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아톰보이즈’를 만드는 프로듀서 잔런슝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혼을 보내고 있는 서희원과 구준엽의 일상을 전했다.

잔런슝은 서희원에 대해 "10살은 젊어진 것 같다. 사랑 덕분에 회춘한 것 같았다"면서 "신기하게도 소녀의 수줍은 모습으로 돌아간 듯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했다고 덧붙였다.

잔런슝은 최근 '아톰보이즈'를 위해 구준엽에게 러브콜을 보내 방송에서 새로이 데뷔할 그룹을 위해 노래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구준엽이 동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달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희원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지난달 9일 대만으로 출국한 그는 오랜 격리기간을 마치고 서희원과 만나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후 대만 현지에서 DJ 공연을 마친 그는 현재 대만에서 양민증을 발급받고 거주증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 당초 5월 중 미국 뉴욕으로 가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확정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서희원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