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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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에 최대철·이엘빈…'어부바', 캐스팅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2.04.26 15: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 주연의 영화'어부바'(감독 최종학)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5월 11일 개봉하는 '어부바'가 정준호부터 최대철, 이엘빈, 이이만까지 완벽한 캐스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이다.

먼저, 늦둥이 아들 노마와 철없는 동생 종훈 그리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 열연을 선보인 정준호의 캐스팅은 '어부바'에 큰 힘이 되어준 캐스팅이었다. '어부바' 제작진은 시나리오를 배우에게 전달했고, 며칠 뒤 최종학 감독과 정준호가 직접 만나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후 '어부바'를 함께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종학 감독은 “정준호 배우가 '어부바'의 종범이라는 인물과 가장 잘 맞는 배우였고, 그 어떤 역할보다 가장 중요한 역이었기 때문에 종범 역 캐스팅이 최종 확정되며 '어부바'에 좋은 서광이 비치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부터 최근 JTBC 월요 예능인 [뜨거운 싱어즈]로 이목을 끌고 있는 종훈 역의 최대철은 최종학 감독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알게 된 배우였다. 만남 이후, 최종학 감독은 2년이 지나 '어부바'의 시나리오 집필 당시 종훈 역에 최대철을 떠올리며 스토리를 구성하게 되었고, 시나리오 완성 후 최대철에게 전달되며 '어부바'호에 승선하게 되었다.

또한, 늦둥이 아들 노마 역의 이엘빈은 최종학 감독이 원래부터 알고 있던 아역 배우로 이엘빈 역시 시나리오 집필 당시부터 이엘빈을 염두에 두고 외모와 캐릭터까지 이엘빈과 비슷하게 인물을 그려 나갔다고 한다. 최종학 감독의 바람대로 이엘빈은 통통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속 깊은 아들이면서도 순수하고 착한 남자아이의 모습을 표현해내 정준호와 최대철과의 빛나는 케미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밍밍 역은 신예 이이만이 맡았다. 이이만이 맡은 밍밍 역은 중국인으로 최대철이 맡은 종훈의 여자친구이다. 최종학 감독은 “한국 배우를 중국인인 척 연기를 시켜야 할지 아니면 실제 중국인 배우를 섭외해야 할지에 관해 고민이 많았던 역할이었다”라고 밝혔고 “한국과 중국 배우들의 오디션을 보며 배우를 찾았지만 캐스팅이 쉽지 않았고, 전노민 배우의 추천으로 중국인 이이만을 소개받아 캐스팅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이만은 영화 속 밍밍처럼 한국어는 적당히 할 수 있는 중국인 배우였기 때문에 밍밍 역에 안성맞춤이었고, '어부바'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이만은 2022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wards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새로운 루키 탄생을 보여줬다. 또한 이이만은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중국인 배우이며, 인기리 방영된 [경이로운 소문], [여신강림], [청춘기록] 드라마에 출연하며 짧지만 존재감을 드러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어부바'는 5월 11일 개봉한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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