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윤소이가 출산 직후 받은 캐스팅 제안에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소이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소이는 출산한 지 3개월 만에 방송에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소이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결혼한 지 6년 차로 지난 해 11월 딸 이현이를 출산했다고.
서장훈은 윤소이에게 딸 이현이를 낳고 한 달만에 대본을 받은 뒤 몸무게를 20kg 감량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윤소이는 "아기를 11월에 출산했다.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 대본을 12월에 받았다. 그때 64, 65kg이었다. 아이를 낳았는데 살은 5kg밖에 안 빠졌다"고 했다.
윤소이는 촬영 전까지 한 달 남은 상황이었지만 드라마 감독님이 평소 좋아하던 감독님이라 작품 욕심이 나서 독한 마음으로 감량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