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타의 선행이 팬덤 문화로 이어져 가수와 팬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클럽 소모임(영탁이딱이야 ‘사랑이넘치는사랑방’) 회원들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BS강태원복지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이넘치는사랑방’ 대표는 “가수 영탁 님이 평소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회원들도 ‘선한영향력’을 이어받아 영탁 님의 생일(5월 13일)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그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기부한 100만 원의 성금은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미래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청소년 미래 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생일, 입학, 졸업과 같은 특별한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여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업이다.
한편, 가수 영탁은 오는 23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KBS강태원복지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