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4 15:58 / 기사수정 2011.03.24 15:5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소설가 공지영이 신정아의 에세이'4001'에 대해 대필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는 '신정아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가 발매한 자전적 에세이에 대한것으로 신정아는 이 책을 통해 정운찬 등 유력 인사들과의 비화를 공개, 구설수에 올랐다
공지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아의 책) 서문과 본문의 문장이 너무 달라, 대필 의혹이 상당히...논문 리포트도 대필이라는데" 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공지영은 "신정아씨 책을 읽는데 생각보다 지루하다. 저는 취재 대신 비문학인의 수필을 거의 다 읽어요. 그냥 기자들이 호들갑 떨며 전해주는 이슈들만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을 듯"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공지영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마 이 책도 대필?", "공지영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논란이 될 듯", "소설가의 눈이 정확하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공지영 트위터 ]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