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갑수가 '갓파더' 하차 후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김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민호는 바쁩니다. '갓파더'도 끝나고 매주 가족처럼 봐왔던 민호를 이젠 시간을 맞춰야 볼 수 있게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실은 좀 슬퍼요 아쉽고 ㅠㅠ 방송국을 하나 만들어 버릴까?? 민호야 보고싶다!!!"라며 '아들' 장민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장민호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할 당시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로 아들과의 시간을 즐기는 김갑수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1957년생으로 만 65세인 김갑수는 지난해 10월부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 장민호와 함께 '사슴부자'로 출연해왔으며, 지난 1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사진= 김갑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