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보] 슈퍼맘이 등장했다. 3개월간 1억 원에 달하는 매출의 IT 벤처기업 다원데이의 대표 윤다원 씨가 그 주인공.
다원 씨는 지난 11월 출산하여 육아에 전념하는 한편 사이트 관리에 한창이다.
소셜커머스 관련 업체지만 소셜커머스 업체는 아니다.
다원 씨는 수 백 개에 달하는 소셜커머스 업체들과 그 업체들로부터 쏟아지는 하루 1천 건의 쿠폰 상품을 카탈로그처럼 한눈에 보여주는 사이트, 즉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 다원데이(
daoneday.com)를 운영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업체에는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이 있고, 다원데이는 이러한 사이트들의 정보를 모아서 편리하게 보여주는 셈이다.
쿠폰차트, 쿠폰모아 등이 유사한 사이트다.
공식적(?)으로는 하루에 하나씩만 판매하는 상품, 즉 원데이 상품들이 다 모여 있다고 해서 다원데이지만 다원 씨의 남편이 다원 씨의 이름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도메인으로 등록, 사이트를 선물했다고 한다.
다원데이 업체명의 유래는 이렇듯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개설 초기에는 20만 원 남짓의 수입이 전부였으나 소셜커머스 붐과 노력의 대가로 다원데이 또한 점점 성장하는 중이며 하루에도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하고 있다.
웹 기획자 출신의 다원 씨는 사이트가 성장하면서 남편과 함께 과감히 퇴사했다.
윤 씨는 "수백 개에 달하는 소셜커머스 업체들, 그리고 1천 종이 넘는 상품이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데, 이를 한눈에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제가 만들었다는 게 참 뿌듯합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레스토랑이나 가전제품을 사는데 다른 주부들과 이 편리함을 공유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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