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05
경제

콘셉트카 '미래', 서울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1.03.24 10:5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한국지엠이 '2011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콘셉트카 '미래 (Miray)'와 스포츠카 '콜벳 (Corvette)'을 선보인다.

한국지엠은 오는 4월 1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 쉐보레의 새로운 콘셉트카 '미래 (Mi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 양산 모델, 스포츠카 '콜벳(Corvette)'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지엠은 이번 서울모터쇼에 '쉐보레,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전시 콘셉트로 내걸고, 컨셉트카 '미래'를 비롯 총 17대 차량을 출품한다.

한국지엠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콘셉트카 '미래(Miray)'를 통해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비전과 친환경 차량의 전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콜벳을 국내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 브랜드, '쉐보레'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GM의 전기자동차 '볼트' 양산 모델은 배터리 소진 후 추가 주행이 가능한 전 세계 최초의 전기차로, 지난 1월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2011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주행거리는 최대 610km에 달하며, 처음 최대 80km까지는 배출가스가 전혀없이 16-kWh 리튬이온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지엠은 1956년식 '벨 에어(Bel Air)', 1960년식 '콜벳', 크루즈 전기자동차,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 차세대 SUV 캡티바, 크루즈 해치백과 최근 출시된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 등 쉐보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다양한 차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 = 미래 ⓒ 한국지엠]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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