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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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혼미해질 정도"…임채무→이태훈, 캠핑카 타고 의료봉사 (낭만닥터)[종합]

기사입력 2022.04.20 20:53 / 기사수정 2022.04.20 20:5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낭만닥터' 임채무, 이문식, 지성원, 이태훈 원장이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마주한다.

20일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skyTV 새 예능프로그램 ‘임채무의 낭만닥터’(이하 '낭만닥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임채무, 이문식, 지성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태훈, 허승우 PD가 참석했다.

'낭만닥터'는 닥터캠핑카를 탄 도시의 낭만닥터들이 전국 도서산간의 주민을 찾아 의료봉사에 나서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낭만닥터'로 첫 예능에 도전한 이태훈 원장은 "'낭만닥터'에서 '나만'닥터 역할을 맡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 원장은 "병원에서 환자분들 치료하며 지냈는데 좋은 영향력 펼치는 분들 뒤에 숨어서 어르신들 치료를 잘 도와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 잃지 않고 어르신들 치료 잘하며 선한 영향력 펼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 원장은 병원 진료실과 캠핑카 의료 수준 차이점에 대해 "진료실에서 환자를 볼 때나 캠핑카에서 환자를 볼 때나 언제나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사나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도 가능하다. 어르신분들도 너무 좋아하셨다. 허리 굽혀서 들어오신 분들도 지팡이 던지고 나가신다"고 전했다.


허승우 PD는 정형외과 전문의 이 원장과 함께 시작한 이유로 "대부분 시골에 계신 분들이 잠시도 몸을 쉬지 않기 때문에 정형 외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PD는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정형외과 외에도 아프신 곳들이 많아 가정의학과나 내과도 자료조사를 해서 내용을 좀 더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임채무는 "왜 꼭 정형외과일까 물어보신다면 숫자상으로 보면 정형외과가 필요하다"며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 모든 닥터가 '저도 한번 가보면 안 되겠냐'라고 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다양해지면 일과를 못 채운다. 이 원장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치료하신다. 우리는 양보다는 질로 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낭만닥터'는 리얼리티 포맷을 통해 조명될 친숙하고 조금은 어리숙해 보일 수 있는 정감 어린 의료인의 모습부터 감동, 의료지식까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낭만닥터'는 24일 오전 7시 첫 방송된다.

사진=스타휴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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