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진태현이 올 상반기 가장 행복한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전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ynwa 2022년 상반기 가장 행복한 시간 중 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순연경기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 결과를 담고 있다. 이날 리버풀은 4-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평소 유명한 리버풀의 팬으로 유명한 그가 이렇게 격한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리버풀이 2년 만의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기 때문. 또한 이번 승리로 노스웨스트 더비 3연승을 거둔 것은 물론, 이번 시즌 더블을 기록하게 되어 기쁨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1세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대학생인 딸 박다비다 양을 두고 있으며, 올해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축구팬으로도 유명한 그는 K리그1 강원 FC와 EPL 리버풀의 팬이다.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