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가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에 참석한 뒤 후기를 전했다.
18일(현지시간) 아덴 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이 역사를 쓰는 것을 보게 되어 놀랍다"면서 "라스베이거스를 보라색으로 물들이고 10만장 이상의 티켓을 4일 연속 매진시켰다. 이것이 한국인 파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덴 조는 애슐리 박과 함께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더불어 한국계 프로골퍼 다니엘 강과도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끈다.
이에 애슐리 박은 한글로 "언니"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 팬은 아덴 조에게 아미(ARMY)였느냐는 질문을 남겼는데, 아덴 조는 "물론이다. BTS의 노래를 커버한 지 6년이 넘었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아덴 조는 드라마 '틴 울프'의 키라 역으로 유명하며, 현재 TV 시리즈 '파트너 트랙'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아덴 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