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은원이 경기 도중 손가락을 다쳐 교체됐다.
정은원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이도윤과 교체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1회초 2루 태그 과정에서 왼쪽 엄지손가락 꺾임이 발생했다. 테이핑 후 계속 출전했으나 통증이 지속되면서 교체됐고, 현재 X-레이 촬영을 위해 충남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은원은 LG 케이시 켈리를 상대, 두 타석에 들어서 두 번 모두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바 있다. 3회초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나왔으나 다친 손가락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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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