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과 관련 "걱정 말라"는 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재석의 팬이라는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4일 유재석을 만나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재석에게 '이번 일(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이 걱정된다'고 했더니 오히려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유재석을 14일에 만난 증거로 '사인'을 꼽았다.
앞서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유재석이 MC로 활약 중인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마쳤다. 이 소식에 누리꾼의 비판 의견이 쏟아졌다.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라는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이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부정적인 글들이 쏟아지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유재석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0일 전파를 탄다.
사진 = tv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