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2일 오후 9시 헤드라인
▶ '10년 열애' 우희진 "이성용과 결혼, 타이밍 못 잡고 있다"
배우 우희진이 '10년 차 남자친구' 배우 이성용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우희진은 22일 오후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기자간담회에서 "(이성용과) 10년째 잘 만나고 있다"며 "워낙 오래 만나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헤어졌을까 봐 조심스럽게 물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 '인생은 아름다워' 때부터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며 "요즘은 점점 아기들이 예뻐진다. 만 두 살 된 조카의 변 색깔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내심 속내를 밝혔다.
현재 우희진은 '남자를 믿었네'에서 방탕한 오빠 남기(박상민 분)을 대신해 아버지의 기업을 잇겠다는 야심가 화경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이성용은 SBS 공채 5기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의가형제', 영화 '투캅스', '귀천도' 등 출연한 바 있다.
▶ 심혜진 친언니 심명군씨, 돌연 사망 충격
배우 심혜진(본명 심상군)의 친언니 심명군씨가 갑작스레 별세했다.
심혜진 소속사 측은 22일 TV리포트에 심명군씨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고(故) 심명군 씨는 47세로 삼성 의료원에 안치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직 사망 원인을 듣지 못했으며 심혜진은 매우 슬퍼하고 있는 상태이다.
심혜진의 친언니 고(故) 심명군 씨는 1980년대 후반 심혜진과 함께 연예계에 데뷔해 유명 CF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 은지원, 젝키 이후 첫 그룹 '클로버' 결성
가수 은지원이 젝스키스 해체 이후 10년 만에 그룹을 결성했다.
22일 은지원은 소속사는 "은지원과 길미, 타이푼이 '클로버(Clover)'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며 "타이틀곡은 'La Vida Loca'로 오는 31일 음원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은지원을 포함한 세 사람은 그동안 솔로활동으로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 그룹결성으로 인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은지원은 "오래전부터 이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다"며 "서로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고,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계기로 뭉치게 됐다"고 그룹 결성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오토튠과 후크송이 대세인 최근, 대중음악의 세태에 따르지 않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전반적으로 모두 참여하여 우리만의 음악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푼의 타이틀곡은 오는 28일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고 3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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