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방 혹 제거 수술을 받은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가 근황을 전했다.
이상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제 가슴을 물어봐 주신다.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설명 드려야 할지.. 저 수술 잘 끝났고,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도 예상보다 더 좋았다. 생각보다 잘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굉장히 어렵게 물어보시는데 저 괜찮다. 이번에 댓글과 DM으로 비슷한 수술하신 분, 수술 고민 중이신 분들 연락 많이 받았다. 같이 이야기 나누고 위로 받고 제가 아는 정보도 나눠드리고 진짜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이상미는 화려한 비주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수술 후 다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이상미의 활기 넘치는 미소가 팬들을 안도케 만든다.
앞서 이상미는 "유방쪽에 혹이 발견됐고 조직 검사를 했는데 크기가 꽤 크고 성격이 좋지 않아 오랜 고민 끝에 결국 피부를 절개하고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러모은 바 있다.
한편 이상미는 밴드 익스 보컬 출신으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다음은 이상미 글 전문.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제 가슴을 물어봐 주십니다. 그러니까 음.. 이게…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ㅎㅎㅎㅎㅎ
저 수술 잘 끝났구요.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도 예상보다 더 좋았고, 지금 생각보다 잘 회복하고 있어요. 잘됐죵?
다들 굉장히 어렵게 물어보시는데 저 괜찮아요
그리구 이번에 댓글과 DM으로 비슷한 수술 하신 분, 수술 고민중 이신분들 연락 많이 받았어요. 같이 이야기 나누고 위로 받고, 제가 아는 정보도 나눠드리고 진짜 큰 힘이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누구든 아프지 말기로 해요
#이상미 #건강회복설 #ㅋㅋㅋㅋ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