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지태가 오는 25일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를 연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를 앞두고 있는 유지태는 평소 독립영화와 독립예술영화관의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꾸준히 인디스페이스 좌석 구매 및 관객 초대로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역할들'(감독 연송하)이다. 네 배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배우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살면서 하게 되는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영화로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이처럼 유지태는 영화와 동료 배우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인디스페이스에서 또 한 번 특별한 상영회를 연다. 독립영화를 응원하는 유지태의 행보는 독립영화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역할들' 티켓 100장을 직접 구매, 관객들을 초대하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영 전, 유지태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인디토크(GV)가 이어진다.
현재 유지태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