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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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싱글맘' 박연수, 자녀 잘 키웠네 "엄마 혼자 힘들었을텐데"

기사입력 2022.04.15 09:05 / 기사수정 2022.04.15 09: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15일 박연수는 인스타그램에 "생일선물. 미역국은 못 먹었지만 매년 손편지로 엄마를 위로해 주고 힘나게 해주는 보물들의 편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연수의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이 쓴 손편지와 선물이 담겨 있다.

딸 지아는 "엄마 생일 축하해요. 시합 때 잘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앞으로 더 노력하는 멋진 선수가 될게요. 너무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 항상 너무 고맙고 사랑하는 엄마. 생일 축하하고 너무너무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아들 지욱은 "엄마 혼자서 우리 키우느라 힘들었을 텐데 우리가 아직도 애기처럼 굴어서 힘들지? 이제 진짜 누나랑 싸우지 않고 지낼 테니까 앞으로 셋이서 행복하게 지내자. 몇년 만 더 사이좋게 기다리면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미래 연봉 100억 이상 송지욱이"라며 예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송지아#송지욱#애교덩어리 아들#손편지#내년 식목일을 기약하며#식목일에 태어난여자'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보였다.


사진= 박연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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