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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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게임즈,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 정식 서비스 시작…절대반지 부활!

기사입력 2022.04.14 11:0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이 드디어 정식 출시됐다.

14일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자사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금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은 영국의 작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판타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반지의 제왕 3부작 전체의 시나리오를 비롯하여 절망과 희망이 넘실댔던 고유한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은 프로도가 운명의 산에서 절대반지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자 사우론은 소멸하게 되고, 이와 함께 요정 종족을 번영케 했던 세 반지를 비롯한 나머지 반지들도 힘을 잃게 되며 인간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 제3시대 1,300년을 배경으로 한다.

곤도르 왕국의 수도이면서 ‘난공불락의 요새’로도 불렸던 순백색의 찬연한 ‘미나스 티리스’에는 새로이 왕으로 귀환한 아라고른 2세(아라곤)가 인간 종족의 왕으로서 평화를 만끽하고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게임은 시즌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금일부터 경험 가능한 첫 번째 시즌은 가상의 세계인 ‘아르다’를 무대로 중간계 어둠숲 남부에 위치한 돌 굴두르(Dol Guldur)에서 소멸한 줄만 알았던 절대반지가 발견되며 세계는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절대반지를 얻기 위한 한 편의 대서사시를 써 내려가야 하며, 궁극적으로 하나의 군주 또는 영웅으로 군대를 편성하고 영토를 하나하나 확장해 나가며 ‘중간계(Middle-Earth)’를 통일해야 한다.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은 지난해 9월, 북미와 유럽 권역 등 총 110개 국가에서 선 출시된 바 있으며, 반지의 제왕 IP를 사랑하는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600여 개 이상의 서버가 구축되어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에서 10,000번 이상의 추천을 받고 있다.

넷이즈 게임즈 측은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을 국내를 포함해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반지의 제왕 영화를 추억하는 팬들, 그리고 신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찾고 있는 유저들에게 의미 있는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이즈 게임즈 관계자는 “판타지의 집대성이라 칭할 수 있는 반지의 제왕 IP를 활용해 개발한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 게임 구성 자체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BM 요소도 접속만 충실히 할 경우 무과금으로도 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매진할 예정이다.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수준의 스케일 있는 TVC 광고, 이밖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넷이즈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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