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2 13:18 / 기사수정 2011.03.22 13:18
[엑스포츠뉴스 정보] 케이엘넷 매각이 급물살을 탄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케이엘넷(039420) 매각 추진작업이 컨테이너공단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 빠르게 민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케이엘넷 민영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예상 외로 쉽게 진행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매각 추진 소식에 주가가 미리 급등하고 대기업 정보통신업체가 인수를 검토했으나 막판에 철회하거나 제안업체의 자금, 경영능력 및 절차상의 문제로 3번이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현 정부 목표인 공공기관 선진화 즉, 민영화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에서 직접 민영화업무를 담당하게 되어 빠른 시일 내에 민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엘넷은 1994년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공동 출자로 설립되어 물류자동화와 항만전자문서교환서비스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켜 오고 있다.
한국컨테이너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케이엘넷 주식 596만 400주(24.68%)가 매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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