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QA 캠퍼스 1기 성황리 종료…전문가 육성과 인재 채용 ‘일석이조’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컴투스가 게임 QA 전문가 육성을 위한 무료 교육 및 실무 체험 프로그램 ‘QA 캠퍼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3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게임 QA(Quality Assurance) 분야의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컴투스 QA 캠퍼스’ 1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QA 캠퍼스는 컴투스 최초로 실시한 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으로, 게임 QA 직무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1기에는 참여 신청부터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며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월 22일(토)부터 3월 15일(화)까지 약 2달간 수강생을 대상으로 QA 관련 공인 자격증인 ISTQB(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 Board)의 기초에 대한 무료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대형 게임사 QA 팀장급 경력의 강사들과 대학교 전공 교수진들이 본인의 경험을 전수하고 꼼꼼한 피드백을 제공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수강생들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QA 실무 경험을 쌓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풍성하게 갖출 기회를 가졌다. 컴투스는 캠퍼스 종료와 함께 참여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육 및 실무 경험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인재들을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하며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컴투스 QA 캠퍼스 1기 수강생은 “전문적인 테스트 설계 및 실행 등으로 게임의 품질을 관리하는 QA 직무에 대해 많이 배웠고,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서 만족스러웠다”며, “QA 직무에 대한 꿈은 있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나 게임 관련 활동은 있지만, 실무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QA 캠퍼스를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컴투스는 게임 산업의 필수 요소인 QA 분야의 전문가 양성은 물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QA 캠퍼스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17일까지 자사의 인기 야구게임 라인업을 이끌어갈 우수인력에 대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모집부문은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등 개발 영역 전 부문과 사업PM이 해당되며, 지원자는 간단한 인적 사항과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입사 지원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