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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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인지 된장인지”…박나래, 소름 돋는 ‘돌싱포맨’ 멤버 분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13 07:00 / 기사수정 2022.04.13 10:0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나래가 ‘돌싱포맨’ 멤버 이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돌싱포맨’ 4명의 멤버들을 바라보면서 “오빠들이 왜 싱글이고 향후 5년간 왜 여기를 못 떠날 것 같은 지 아느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가장 먼저 임원희에게 “원희오빠는 용광로 같은 남자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바람구멍이 없다. 숨구멍이 있어야 타오르는데, 숨구멍이 없으니까 불이 꺼져있다. 스스로를 드러내고, 유연해져야한다. 뜨겁게 탈 수 있는 남자라는 것을 보여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에 대해서는 “상민 오빠는 스스로가 차가운 남자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은 얼음이 다 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다. 쿨하고 차가운 척 하지만, 사실은 얼음이 다 녹아있다. 아예 차가운 남자면 상처도 안 받을텐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오빠는 이제 뜨거운 에스프레소로 가야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이상민은 “’차가운 척 하는 것 같다’는 말에 뒷통수를 맞은 것 같다. 난 차가운 성격이 아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벽을 치는 편”이라면서 놀라워했다.




또 박나래는 탁재훈에 대해 “재훈 오빠는 새장에 갇힌 것 같은 파랑새 같은 오빠다. 이 오빠는 솔직히 평범하지 않다. 되게 가볍다. 그런데 그 중에서 무거움이 있을텐데, 첫 만남에서는 그게 잘 안보인다. 내 손에 안 잡힐 것 같은 남자처럼 보이고, 여자가 확신을 못 가질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김준호를 향해서는 “결혼생활부터 이혼까지 모든 역사를 다 봤다. 우리 준호 선배는 똥인지 된장인지 모른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모르는 것 같다. 심지어 찍어 먹어 봐도 모른다. 옆에서 직설적으로 '그거 똥인데, 왜 먹냐'고 말해줘야 그제서야 안다. 좀 안타깝다. 주변에 사람도 많고 챙겨야할 게 너무 많아서 가끔 잊고 가는게 있지 않나 싶다. 심지어 진짜 된장은 버리고 똥을 된장인 줄 알고 고이 모셔두기도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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