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유주가 1단계에서 탈락한 것에 설욕을 다짐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단계 대탈출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출연 당시 1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손지창, 김수용, 유주 그리고 부팀장으로 라붐의 진예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손지창은 지난번 출연 당시 애청자의 면모를 보이며 강력한 에이스로 주목받았지만, 첫 출연한 미레와의 1단계 초성 대결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날 손지창은 ”오늘도 1단계에서 탈락하면 산으로 들어가겠다“라며 강한 의욕을 불태운다.
김수용 또한 지난 도전에서 알렉사에게 막혀 1단계 탈락 수모를 겪었다. 김수용은 “그래도 출연할 때마다 한우를 타갔다. 1단계 탈락한 날은 한우 두 박스를 타갔다”라며 남다른 한우 복을 밝혀 한국인 팀의 우승을 기대하게 한다.
유주 역시 다니엘과의 1단계 대결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던 출연자다. 이날 유주는 “‘리얼하게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글귀를 봤다. 저도 다시 나오는 상상을 리얼하게 했고, 10단계 의자와 하나 되려고 옷 색깔도 맞춰 입고 왔다“라며 트라우마 극복과 우승에 대한 의지를 동시에 드러낸다.
한편, 일일 부팀장이자 첫 도전에 나선 라붐 진예는 본격적인 퀴즈 대결 전 비타민 같은 상큼 댄스로 한국인 팀의 사기를 높이며 부팀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1단계 탈락자들의 트라우마 극복기는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