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입덧 때문에 '-3kg'..."숙취 안 풀리는 기분"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제이쓴이 대리입덧의 생생후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출연해 입덧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대리입덧으로 체중이 무려 3kg이 빠졌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제가 원래는 76kg이었는데 73kg까지 빠졌다"며 입덧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 제이쓴은 생생한 입덧 후기를 풀어놓기까지 했다. "약간 그 정말 자세하게 말하자면 전날 술을 많이 마신 거예요 아침에 해장을 하고 화장실만 가면 끜잘 것 같은데 스멀 스멀 올라오는 느끼함과 울렁거림이 있다"라는 생생한 입덧 설명에 김숙은 궁금한 모습을 감추지 않고 질문을 이어나갔다.

"신 것도 땡기냐"는 질문에 제이쓴은 고개를 끄덕이며 임산부들의 필수템인 자몽 사탕까지 섭렵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에 빠트렸다.

이러한 제이쓴의 입덧에 서장훈은 "아주 요란하게 하네 뭘 해도 요란하네"라며  감탄했고 김구라도 "비타민C는 많이 챙겼겠네"라며 제이쓴의 입덧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김숙은 "피부가 좋아졌다 엄청 좋아졌어"라고 이야기하는 센스를 발휘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